부산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22개 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급 모집 공고문<br></div>
(사진=부산시청 홈페이지)
▲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22개 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급 모집 공고문
(사진=부산시청 홈페이지)

 

부산시는 산하 22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급 39명을 공모 한다.

6개 공사·공단 중 부산교통공사는 사장, 건설본부장, 상임감사를, 부산도시공사의 경우 사장과 관리본부장, 상임감사를 공모하는 등 모두 22개 기관에서 39명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오거돈 시장 취임 전후 공석이었거나 지난 6월 28일 일괄 사직서를 제출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한 인적쇄신의 후속조치로서 기관별로 공모절차를 진행해 기관별 특성에 따라 정책수행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다양하게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문호를 완전히 개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와 과감한 인적쇄신으로 산하 공공기관의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과 시민 서비스 혁신, 민·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의 좋은 인재가 많이 지원해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임용되는 일부 공공기관 기관장 후보자는 시의회(의장 박인영)의 인사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부산시와 시의회는 인사검증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검증절차 관련 실무협의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구체적 검증 절차와 방식은 이달 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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