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2018에서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GC (파72, 6,75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18'(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3억5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로 9언더파를 기록한 2위 배선우(삼천리)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하며 3억 5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샷 난조로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한 이소영(롯데)은 3오버파 최종합계 8언더파를 쳤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KB금융그룹)과 공동 3위를 했다.
이승현(NH투자증권)은 7언더파 5위, 2라운드 18번 홀에서 진기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넬리 코디는 무려 4타를 줄이며 5언더파 김소이((PNS청호)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이정민(한화큐셀)은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억 2500만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벨라 SUV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선두을 달리던 이소영의 샷 난조로 비교적 손쉽게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의 멋진 경기 장면과 '한화클래식 2018'에 참가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사진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