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마케팅실 상무대우(왼쪽), 변형원 생산본부 상무대우. <사진=CJ헬스케어 제공>
▲ 최영미 마케팅실 상무대우(왼쪽), 변형원 생산본부 상무대우. <사진=CJ헬스케어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CJ헬스케어는 지난 1일자로 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마케팅실 최영미 부장과 생산본부 변형원 부장을 각각 상무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CJ헬스케어가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진행된 첫 임원 승진 인사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의 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영미 마케팅실 상무대우는 CJ헬스케어의 첫 여성임원으로 공채로 입사해 OBU 사업팀장을 거쳐 2013년부터 마케팅실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번 임원승진으로 지난 7월 허가를 받은 국내개발 30호 신약인 ‘케이캡’과 항구토제 신약인 ‘아킨지오’의 시장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본부 임원으로 승진한 변형원 상무대우는 2007년 경력으로 입사해 품질개발실장 등을 거치며 CJ헬스케어의 생산시설을 두루 경험했다. 이천공장장을 겸직하며 CJ헬스케어의 생산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부 발탁 임원 승진을 통해 핵심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켜 회사의 비전을 높이고자 단행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한국콜마에 인수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만큼  이번 임원 승진인사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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