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9월1일 성료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3만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해 올해 두번 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선동, 장제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또한 이병훈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장, 김부희 고용노동부 과장과 한창섭 충청북도 부지사 그리고 홍경창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 정부부처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플래시몹을 비롯해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주거정책 토크콘서트, 기념식 및 시상식, 페스티벌 그리고 뷰티존, 취업지원존, 스타트업존, 푸드존, 크리에이터존,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청년의 날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인걸그룹 위걸스와 함께 20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최초로 기획되어 진행된 해외청년 퀴즈대회는 400여명의 해외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외교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우승은 라파엘(브라질)이 차지했으며 2등과 3등은 리빙준(중국)과 진메이화(중국)에게 돌아갔다.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주거정책 토크콘서트는 BJ은젤의 진행으로 이병훈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장, 유수철 LH 청년주택계획처장, 안혜린 (주)코티에이블 대표, 박영진 개그맨이 참여하여 주거정책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사)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청년들이 참 살기 힘든 시대다. 청년과미래는 지난 3년 동안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드디어 기념일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고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길 희망한다. 앞으로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진짜 미래가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개회 선언을 했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청년들은 법적·제도적으로 위치가 명확치 않았기에 청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은 우리 청년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고민의 짐을 내려놓고 여러분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의날 기념식에는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동(자유한국당의원) △장제원(자유한국당의원) △김광수(민주평화당의원) △신보라(자유한국당의원) △김수민(바른미래당의원) △이근영(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김부희(고용노동부과장) △한창섭(충청북도부지사) △홍경창(경상북도일자리경제산업실장) △국정덕(충청남도과장) △전제범(충청북도팀장) △안웅식(세종시 사무관) △이래광(국민연금공단본부장) △이종엽(프라임경제대표이사) △김흥국(대한가수협회장) △김기현(한국인터넷신문협회사무총장) △김옥녀(숙명여대교수) △주인중(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권기형(청년과미래이사) △김기철(플럭스컴대표) △전창열(청년창업프리즘네트워크대표) △박영호(천성인대표) △정주영(올댓뷰티부원장) △지승호(에이드유스대표) △김낙운(대학YWCA전국연맹회장) △한길로(구로청년네트워크위원장) △최진규(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