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호 설빙 신성장사업본부 이사(왼쪽)와 써나얀 알가님(Thunayan Alghanim) 쿠웨이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 CEO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빙 제공>
▲ 조규호 설빙 신성장사업본부 이사(왼쪽)와 써나얀 알가님(Thunayan Alghanim) 쿠웨이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 CEO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빙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설빙은 쿠웨이트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무역업 및 정부와 기업간 라이센싱을 전문으로 하는 ‘Muhallab Alghanim’ 그룹과 설빙은 연내 정식으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빠른 시일 내 설빙 1호점을 쿠웨이트 중심상권 내 오픈할 계획이다. 

설빙은 쿠웨이트를 중심으로 중동 진출을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등의 걸프해 연안 국가들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렵다는 중동에서 먼저 설빙에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계약인 만큼, 앞으로도 중동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설빙 관계자는 “이로써 설빙은 8번째 국가 진출을 확정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며 “기회의 땅인 중동에 제일 먼저 깃발을 꽂은 K-디저트 카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오픈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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