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FIFA랭킹 57위) VS  칠레(FIFA랭킹 12위)의 평가전 코너킥 상황에서 양팀 선수들이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FIFA 랭킹 12위의 강팀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0-0 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둔 벤투호는 2경기에서  1승 1무로 9월 A매치 평가전을 끝냈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손흥민(토트넘),황의조(감바오사카),황희찬(함부르크),기성용(뉴캐슬),남태희(알두하일),정우영(알 사드),이용(전북현대),홍철(상무)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김진현(세레소오사카)이 선발로 나섰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달 A매치는 오는 10월 12일 우루과이(5위) 16일 파나마(69위)와 국내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경기 시간과 장소는 미정이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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