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변재일 의원, 조직강화특별위원장-윤호중 의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 하의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노동 분야에 이수진, 자치 분야에 이형석 위원이 임명됐다.

14일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전하며 다음주 월요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이수진 전 전국노동위원장, 이형석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을 의결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이수진 전 노동위원장은 전국의료노조 위원장과 전태일 재단 운영위원, 연세의료원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형석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상임위원장에는 김두관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광역단체장협의회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기초단체장협의회장)을 선임했다.

민생연석회의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 이해찬 당대표가 공동대표 중 한 자리를 맡고, 다른 한 자리의 공동대표는 외부의 인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4선, 충북도당위원장)을, 위원으로 송갑석 이후삼 정춘숙 의원, 정이수 변호사(전 상근부대변인)를 위원으로 의결했다. 이후 위원은 더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윤호중 사무총장(3선), 위원으로 소병훈 의원(조직담당부총장)을 임명했다. 이후 위원은 더 추가될 예정이다.

국회가 추천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추천 몫의 위원으로, 상임위원에 송선태(63) 전 5.18기념재단이사(기획위원장), 현 국방부 5.18특조위 자문위원을 추천했다.

비상임위원으로 이윤정(여,63) 전 광주전남추모연대 공동대표, 현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연구교수, 역시 비상임위원으로 이성춘(55) 현 송원대 국방경찰학과 조교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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