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는 유소연
▲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는 유소연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우승삼금 57만 7천500달러) 1라운드에서  세계 1위 탈환을 노리는 유소연(메디힐)이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2타 차 공동 4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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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퍼팅 성공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전인지
▲ 버디 퍼팅 성공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전인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5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박인비는 3언더파 68타를 공동 7위로 우승 가시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박인비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2016년 대회 챔피언인 전인지(KB금융)는 지은희(한화큐셀),이미향(볼빅) 등과 함께 공동 7위 올랐다.

전인지가 우드로 그린을 노리고 있다.
▲ 전인지가 우드로 그린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천당과 지옥을 오고가는 경기를 펼치는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6오버파 77타로 컷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지난해 US여자오픈과 올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제패할 정도로 유독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박성현이 2018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에비앙에서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성현이 벙커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 박성현이 벙커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티샷하는 김세영
▲ 티샷하는 김세영

 

한편, 2018시즌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은 13일 부터 16일 까지 4일간 진행된다.  [사진제공=LPGA]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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