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영화 '독전'으로 데뷔 10여 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배우 진서연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된다.

17일 진서연은 자신의 SNS에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라면서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 한다"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진서연은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며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한다"고 감사 인사했다.

소속사 측은 "진서연이 영화 '독전' 홍보활동을 마치고 그 동안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왔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11월초 출산 예정이다.

198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 여섯살인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독일에서 거주 중이다.

CF 모델 출신인 진서연은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로 데뷔했다. 이후 MBC '뉴하트', KBS2 '전설의 고향', MBC '볼수록 애교만점',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등에 출연했다.

진서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2년간 대학로에서 연극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08년 연극 '클로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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