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2018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두산이 2위권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9월 20일 현재 82승 45패로 2위와의 승차를 11게임차로 유지하며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SK가 70승 55패 1무승부로 두산에 11게임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고 한화가 69승 59패로 3위를 기록중이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이 68승 63패로 3위 한화를 2게임 반차로 추격하며 4위를 기록중이고 LG가 3연패에 빠지며 63승 66패 1무로 5위를 기록중이다.

KIA가 59승 64패로 6위를 기록중이고 삼성이 60승 67패 3무승부로 7위, 롯데가 LG에 2연승을 거두며 54승 67패 2무승부로 8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NC가 55승 73패로 9위, KT가 52승 73패 2무승부로 최하위인 10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추세대로 보면 두산은 큰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고 SK와 한화가 2위와 3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프로야구는 가을야구 진출을 놓고 4위 넥센이 4강 안정권에 둘었고 5위 LG와 7위 삼성까지는 2게임차 밖에 나지 않아 와일드카드 한자리를 놓고 시즌 마감때까지 치열한 다툼이 펼쳐질 전망이다.

목요일인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전국 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한화(선발 장민재)와 SK(선발 김광현)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SBS SPORTS 중계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T(선발 김태오)와 롯데(선발 김원중)의 경기가 진행된다. KBS N SPORTS 중계

광주에서는 NC(선발 베렛)와 KIA(선발 임기영)의 경기가 진행된다. SPOTV 중계

서울 잠실에서는 두산(선발 이영하)과 LG(선발 소사)의 경기가 펼쳐진다. SPOTV2 중계

고척에서는 삼성(선발 양창섭)과 넥센(선발 안우진)의 경기가 펼쳐진다. MBC SPORT+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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