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에는 많은 여행객이 바다를 여행지로 손꼽았는데, 더위가 물러간 요즘에도 드넓은 백사장을 걷거나 제철 해산물을 맛보는 등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다시금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바다와 주변의 다른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강원도 속초가 꼽힌다. 속초 등대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동해안의 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속초 해수욕장에서도 운치 있는 동해 바다 풍경과 더불어 속초해변 앞에 떠 있는 조도섬의 풍광을 볼 수 있다. 이외 강과 바다를 잇는 항구인 청초호, 속초의 야경뿐만 아니라 설악산과 대청봉까지 조망할 수 있는 엑스포타워, 신선한 수산물부터 간식거리까지 맛볼 수 있는 수산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 가족 여행지로써도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나면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식당을 찾기 마련인데, 속초 맛집으로 알려진 ‘왕가수라청’에서 황태를 활용해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여행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황태 요리와 더불어 30여 가지의 반찬을 제공하는 황태구이정식와 더덕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더덕구이정식이 있다.

왕가수라청 관계자는 “국내 정선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토속적으로 맛을 내고 있으며, 사장님이 직접 식자재를 관리하고 반찬류까지 직접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 모두부구이, 나물류, 김치류, 볶음류, 장아찌류 등 반찬 구성이 다양해 만족도가 무척이나 높다”며 “메인 요리의 경우 속초황태구이, 속초황태해장국 등 황태를 활용한 요리가 특히 수요가 높다. 황태류는 황태, 황태포, 황태채 등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픈 주방으로 운영해 높은 신뢰도를 형성했으며, 넓은 실내 공간과 쉼터 공간까지 마련하면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주차장의 경우 왕가수라청 전용 주차장을 구비했는데, 그로 인해 자차를 갖고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단체 이용까지 용이하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약 문의를 하는 고객이 부쩍 늘었는데, 단체 방문의 경우 예약할 시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가족과 함께 속초가볼만한곳에서 관광하고 따뜻한 밥상까지 챙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맛집을 선택할 시 맛뿐만 아니라 양과 질, 인테리어, 가격, 사람들의 후기 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