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2018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두산이 2위권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9월 20일 현재 84승 45패로 2위와의 승차를 12게임차로 벌리며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SK가 71승 56패 1무승부로 두산에 11게임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고 한화가 70승 60패로 3위를 기록중이다.

넥센이 69승 64패로 3위 한화를 2게임 반차로 추격하며 4위를 기록중이고 KIA가 61승 64패로 5위를 기록중이다.

5연패에 빠진 LG가 63승 68패 1무로 6위로 내려갔고 삼성이 61승 68패 3무승부로 7위, 롯데가 55승 67패 2무승부로 8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NC가 55승 75패로 9위, KT가 52승 74패 2무승부로 최하위인 10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추세대로 보면 두산은 큰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고 SK와 한화가 2위와 3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프로야구는 가을야구 진출을 놓고 넥센이 4강 안정권에 들었고 5위 KIA와 7위 삼성까지는 2게임차 밖에 나지 않아 와일드카드 한자리를 놓고 시즌 마감때까지 치열한 다툼이 펼쳐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9월 22일 오후 5시 전국 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대전에서는 KIA(선발 헥터)와 한화(선발 헤일)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SBS SPORTS 중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KT(선발 피어밴드)와 LG(선발 김대현)의 경기가 진행된다. KBS N SPORTS 중계

대구에서는 롯데(선발 레일리)와 삼성(선발 아델만)의 경기가 진행된다. SPOTV 중계

마산에서는 두산(선발 유희관)과 NC(선발 구창모)의 경기가 펼쳐진다. SPOTV2 중계

고척에서는 SK(선발 산체스)과 넥센(선발 브리검)의 경기가 펼쳐진다. MBC SPORT+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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