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토요일인 9월 22일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2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서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3일)
- 충남, 전라도, 북한: 5~20mm
-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북: 5mm 미만

모레(24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후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일부 호남권 등 남부지역은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됨.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이겠지만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일부 충남, 호남권 등 서쪽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안개 전망 >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해상 전망 >

오늘과 내일(23일)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약하고, 물결이 낮아 귀성길 해상교통 이용에는 큰 불편이 없겠으나,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기상 전망 >

내일(23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추석(24일) 주요도시 월출 시각

- 서울 18:19 인천 18:20 수원 18:19 강릉 18:12 춘천 18:17 대전 18:17 청주 18:17 대구 18:12 부산 18:09 울산 18:08
광주 18:18 전주 18:17 제주 18:18

추석 이후인 25일과 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제24호 태풍 '짜미(TRAMI)'의 이동 경로에 따라 동풍 강수에 대한 변동성이 크겠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고, 복사냉각에 의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바다의 물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교적 낮겠으나, 25일부터 26일에는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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