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레이스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V조선 '라라랜드'에서 지난달 유명 뉴스 앵커로 활양 중인 그레이스 리(본명 이경희)의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지만 성공한 요식업 CEO이기도 하다.

치킨과 분식을 판매하는데, 연매출이 30억이라고 한다.

그는 “2년까지만 8개를 오픈하고 3년째 됐을 때 20개를 오픈하자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 12개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전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이다.

아키노 전 대통령과는 무려 22살의 나이 차이다.

이후 아키노 대통령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직후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으로서 더욱 유명세를 탔지만,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열애설이 보도된 후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되새겼다.

그레이스 리는 1982년생으로 10살때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 25년째 필리핀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필리핀 한 방송국 메인 뉴스와 한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한 그레이스리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리는 미모와 몸매 또한 상당하지만, 성형에 대해 스스로가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인정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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