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원 25명이 12일 천안 유관순열사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찾아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안보 견학'을 했다.

이날 견학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은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아우내 독립만세운동(1919년 4월 1일)과 임진왜란 관련 전시를 둘러보고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은 “유관순 열사와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도 언제나 이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민 8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민방위대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재난·재해 현장 수습,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3년 4월 1일 개관했다. 재판기록물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충사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이다. ‘난중일기’, 거북선 모형 등 충무공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