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만남을 갖거나 커플들이 데이트하고자 할 때 많이 떠올리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이태원이다. 이태원은 수많은 외국인과 주한미군이 거주하고 있어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인데, 그 덕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 놀 거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이태원은 외국인을 위한 호텔, 음식점, 상가 등이 늘어나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기 시작했는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다 보니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까지 유동인구 증가 수에 포함되며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경리단길은 다양한 종류와 개성을 가진 식당과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서울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가 즐비한 곳에서 고급 노르웨이 연어로 입맛을 돋을 수 있는 이태원 맛집 ‘살모니스트’가 이색적인 데이트 공간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호텔에서 10년 근무한 경력의 두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연어를 동서양의 조리법으로 요리하여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급 노르웨이 연어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감칠맛 날 뿐 아니라, 연어를 다시마로 감싸 하루 이상 숙성시키기 때문에 기름이 적고 향과 맛이 풍부해져 더욱 풍미를 돋운다. 

 

 

특히 연어사시미는 호텔 출신의 셰프가 플레이팅을 하는 만큼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여 입맛은 물론 보는 눈까지 현혹시킨다. 빨간 초장과 와사비 소스도 플레이팅의 일부로, 연어사시미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평이다. 생 와사비가 너무 강한 향이 나 자극적인 사람의 경우는 플레이팅 된 와사비 소스를 이용하여 먹을 수 있다. 그 외 간장 소스나 무순, 캐비어 등이 함께 나오며, 비린 맛이 느껴지는 경우 함께 제공되는 마늘쫑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러한 연어를 바탕으로 런치 메뉴도 함께 제공되어 이태원 브런치 맛집으로도 알려졌다. ‘연어 정식’과 전복을 이용한 ‘기승전복밥’, 이베리코돼지를 이용하여 푸짐하게 한 상이 나오는 ‘이베리코돼지밥’ 등 한 가지 메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상에 요리와 반찬이 가득 나와 균형 있고 푸짐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풍미 가득한 와인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 12시부터 5시에 해당하는 브런치 타임에 와인을 주문할 경우 50% 할인가가 적용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는 동안 어떤 와인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셰프에게 추천을 부탁하면 주문한 음식과 잘 어울릴만한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와인을 위주로 하여 어울리는 식사 메뉴를 통해 저녁에는 오붓하고 분위기 있는 낭만적인 시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오픈형 키친 형태를 통해 본인의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볼거리와 분위기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원역 맛집 살모니스트 관계자는 “숙성된 노르웨이 고급 연어를 숙련된 조리 실력으로 더욱 맛있게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에는 푸짐한 한 상으로 허기진 배를, 저녁에는 이태원 와인바로써 좋은 분위기와 향기로운 와인으로 친구와 연인 모두 이태원 데이트 때 함께 방문하면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며, “할로윈을 맞이해 할로윈 분위기도 물씬 낼 수 있도록 내부 매장도 꾸며두었으니 더욱더 색다른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맛집은 메뉴와 재료, 원산지, 가격, 위치, 후기 등을 확인해 본 뒤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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