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사진=LH 제공>
▲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사진=LH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남 함평군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33만㎡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시설용지는 유치업종인 자동차산업, 디지털 정보가전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공급단가는 ㎡당 23만 원으로 광주평동산단 3차 공급단가 32만 원에 비해 약 27%, 광주도시첨단 공급단가 41만 원 대비로는 약 44% 정도 저렴하다.

빛그린 국가산단은 정부 국정과제이자 광주광역시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를 우선 적용하는 산업단지다. LH는 앞으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생산기지 집적화가 예상되고 최근 현대자동차의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 검토로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지환경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벨트권, 광주권 경제자유특구 및 나노, 광주첨단, 하남, 평동 등의 일반산단 벨트권과 반경 15~20㎞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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