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이 실감나는 요즘, 많은 사람이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와 여행을 떠나고 있다. 서울 근교와 인접하고 지하철로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인 신도시 목동 또한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목동은 파리공원과 같은 나들이 하기에 적합한 공원이 많아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많은 이들이 가족끼리 나들이를 하거나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맛집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가정식이 요즘 한창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목동가족모임장소로 알려져 있는 16년 목동 한식 전문 ‘색동저고리’는 도심에서 제주도의 향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라는 평이 어이지고 있다.

목동 한정식 맛집 색동저고리는 제주도에서 넘어오는 식재료를 가지고 서울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식당으로 코스 메뉴와 단일 메뉴가 있다. 특선으로 돌솥밥 4가지 종류와 갈비찜 새우찜이 있고, 코스는 진지상, 효자상, 일품상, 수라상 등이 있다.

수라상은 한우등심구이와 갈비찜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4가지 돌솥밥은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먹고 난 후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맛이 일품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갈비찜은 돌판에 나오기 때문에 식지 않고 질기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우찜 또한 지금 한창 제철이기 때문에 좋은 맛을 선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좋은 분위기를 항시 연출하고 있어 결혼 준비를 하는 많은 이들이 찾아와 상견례 자리를 갖고 있다”며 “목동상견례식당뿐만 아니라 목동회식장소로도 종종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산 및 제주산의 식재료를 활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선보임은 물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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