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손지창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부인 오연수의 모친이 LA 카지노에서 100억 잭팟을 터뜨렸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해 아내 오연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손지창은 오연수와의 러브 스토리부터 결혼 생활 이모저모들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마흔 여덟살인 오연수는 22살때 한살 연상인 남편 손지창을 처음 만나 6년 열애끝에 1998년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오연수의 남편 손지창은 과거 장모의 100억원 잭팟에 관한 뒷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바 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 가족은 지난 200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가서 손지창의 장모가 호텔 카지노에서 100억원 가량의 잭팟을 터뜨려 화제가 됐다.

손지창은 2012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지난 2000년 장모가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뜨렸던 사연을 밝혔다.

이날 손지창은 "상금이 100억원 가량이었는데 실 수령액은 5분의1 정도였다. 20년 간 나눠 받는 거다. 한 번에 받으려면 원금의 40% 밖에 못 받는다. 거기에 외국인은 불로소득 30%을 떼고 준다"며 "처음에는 정말 우리는 이제 일 안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손지창은 이어 "장모님 부양에 대한 부담은 많이 덜었다"라며 "장모님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여전히 검소하고 남들 많이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그룹 룰라 이상민도 오연수의 모친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트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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