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당시 촬영한 대동강 사진 <사진제공=정연진 대표>
▲ 2015년 당시 촬영한 대동강 사진 <사진제공=정연진 대표>

AOK(Action for One Korea, 대표실행위원 정연진)가 변화된 남북관계에 발맞춰 북한과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방문한다.

AOK는 2012년 페이스북을 통해 결성된 풀뿌리 모임이다. 주로 미국과 한국에서 통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온라인 교류를 이어가다 2013년에 LA와 서울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단체의 설립자인 정연진 대표 실행위원은 “북녘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미술 교류 활동, 미주동포 북한 역사문화 탐방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와 사적지 참관, <뉴스로> 로창현 기자의 취재를 통한 북녘 바로 알리기 등을 위한 것”이라며 방북 목적을 설명했다.

방북단에는 권용섭 화백, 여영난 화백, 로창현 기자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분단의 시대를 끝내고 통일시대로 가는 물꼬가 트이고 있는 역사적인 전환기에 미주동포들이, 또한 풀뿌리통일운동가들이, 민족화합과 문화교류에 앞장서 통일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든든한 역할을 하고 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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