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 제14회 LPG의 날 기념행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을 포함한 3명이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 첫번째) 르노삼성자동차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 (왼쪽 세번째) 홍일표 국회 산업위원장<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13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 제14회 LPG의 날 기념행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을 포함한 3명이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 첫번째) 르노삼성자동차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 (왼쪽 세번째) 홍일표 국회 산업위원장<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 14회 LPG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범 LPG 산업협회 회장, 김임용 LPG판매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한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은 기존 LPG 차량의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개선한 도넛 탱크 개발로 LPG 자동차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4년 택시업계와 장애인 구매 고객들의 트렁크 공간 활용 불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대한 LPG 협회와 함께 200억 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도넛 탱크를 개발했다.

도넛 탱크는 평평한 환형 탱크로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장착해 기존 트렁크 절반을 차지하던 LPG 연료 탱크 문제를 해소했다. 또 트렁크의 스페어타이어 공간 안에 깊숙하게 자리잡아 후방 충돌 시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한 LPG의 날은 LPG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 발전을 위해 매년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가스판매협회중앙회, 대한LPG협회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상무는 “최근 LPG 차량 구매에 대한 규제완화 움직임이 이뤄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넛 탱크 기술을 주축으로 LPG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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