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1% 오른 5586억 원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올해 들어 대구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인천-나고야 노선 등을 새롭게 취항했고, 다양한 출발지 확대와 부정기편 운영을 통해 기재 가동률을 높였다.

대구공항에서의 티웨이항공 누적 이용객수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티웨이항공의 신규 항공기는 이달 2대, 다음달 1대씩 앞으로 3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연말까지 총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구마모토, 하노이 등 연말까지 추가 신규 취항 소식이 남은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지금의 약진과 거듭된 발전을 이어가며 글로벌 LCC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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