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탈모 클리닉 아마르한의원 하단점 허정은 원장)
▲ (사진제공=부산 탈모 클리닉 아마르한의원 하단점 허정은 원장)

 

밤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는 요즘 대중교통, 사무실 등 히터를 트는 건조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겨울은 탈모 환자들에게 취약한 계절이다. 탈모는 계절적으로 차이가 있는데, 봄과 초여름 사이에는 모발 성장에 좋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은 많은 양의 모발이 휴지기 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된다. 겨울철의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는 두피를 예민해 지기 쉽게 만들고, 수분부족 및 두피내 영양공급 부족을 유발해 탈모를 촉진시킨다. 또한, 겨울철의 일조량 감소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탈모예방과 두피, 모발관리에 특별히 더 신경 써야 한다. 부산 탈모 클리닉 아마르한의원 하단점 허정은 원장을 통해 겨울철 탈모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 탈모의 원인

남성은 남성호르몬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40~50대에 시작된다. 최근에는 사춘기 이후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20~30대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음주와 흡연, 두피열 과다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는 유전적 영향을 적게 받고, 이마 선을 비롯해서 모발 경계선이 잘 보존된다. 하지만 여성탈모는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만성적으로 가늘어지고 전체적으로 모발이 탈락하게 된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과 내분비계 질환, 임신 및 출산, 수면 부족, 피임약 부작용, 잦은 파마와 염색 등이 여성탈모의 원인이 된다.

▶ 탈모의 종류

남성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탈모의 유형은 다르다. 먼저 남성형 탈모는 M자형 탈모, O자형 탈모, M+O자형 탈모로 나뉜다. M자형은 헤어라인의 모발이 M자 형태로 탈락하는 유형으로 상부로 가는 혈액이 공급되는 흉쇄유돌근의 혈행이 원활하지 않으며, 측두근의 근육이 수축하여 모발의 탈락과 동시에 발모, 육모 상태는 점점 불량해진다. O자형 탈모는 초기에 정수리 부근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락하고, 점차 헤어라인까지 탈모가 진행되어 후두부의 모발만 남는다. M+O자형 탈모는 초기에 헤어라인과 정수리 부근의 모발이 동시에 탈락하고, 말기에는 두부의 상층부 전체 모발과 정수리 부근의 모발이 모두 탈락하게 되는 복합적인 유형이다.

여성형 탈모는 가르마 탈모, 헤어라인 탈모, 정수리 탈모가 있다. 먼저 가르마 탈모는 헤어라인은 유지하지만, 가르마 라인을 따라서 머리 윗부분의 모발이 얇아지고 숱이 적어지는 형태다. 헤어라인 탈모는 헤어라인 전체가 뒤로 후퇴하는 앞이마 탈모나, 남성형 탈모와 같이 이마가 M자를 그리며 빠지는 M자 형태를 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수리 탈모는 정수리 부근의 모발이 한꺼번에 넓은 부위가 가늘어지기 시작하면서 O자 형태로 동그랗게 모발 탈락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원형탈모가 있다.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부규칙한 생활습관 등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모낭을 공격하면서 모발이 탈락된다. 증세가 약한 경우 탈모반 부위가 동전만한 크기로 원형 또는 타원형의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심한 경우 두피의 모발 뿐 아니라 눈썹 및 전신 탈모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겨울철 탈모 예방 및 관리

겨울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히터나 보일러를 통해 실내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서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지며 자극을 받는다. 실내온도는 25도, 습도는 45%로 유지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좋다. 둘째,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또한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부족한 수면은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인체가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든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피의 긴장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탈모를 촉진시킨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고, 적당한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본인 두피에 맞는 샴푸를 선택해 두피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넷째, 추운 겨울에는 방한용 모자를 착용할 일이 많아지는데, 모자를 착용할 시 두피와 모발을 확실하게 건조 후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모자를 쓴다면 두피가 습해져 비듬과 탈모를 유발하게 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부산 사하구 아마르한의원(부산 연산동, 하단동 소재 한의원 네트워크) 탈모 클리닉 허정은 원장은 “탈모는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탈모의 정도, 두피 및 모발의 상태, 발생원인 등을 종합하여 맞춤형 한약을 처방하고, 침치료, 약침치료, 두피 스케일링, 광선치료 등을 통해 두피에만 국한된 치료보다는 탈모를 유발하는 몸전체의 불균형을 개선시키고, 두피의 기혈순환을 정상화 해줌으로써 효과적인 탈모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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