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엠 제공>
▲ 17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엠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17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 12톤을 수도권 지역 7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김장나눔은 연탄 기증과 함께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한국지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김장나눔 행사를 포함해 창원,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 달간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총 17톤의 김장을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을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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