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11월 27일 오전 8시 33분경 일본 사이타마현(혼슈) 사이타마 북동쪽 35km 지역(위도:36.10 N, 경도:139.90 E )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깊이는 지하 50km 지점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자세한 피해결과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화요일인 11월 27일 오후 4시 20분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

인천과 강화, 백령도, 연평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 주요 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27일 16시 현재, 단위: ㎍/㎥)
- 연평도 398 백령도 266 강화 193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28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남부지역은 오전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남진하면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9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 황사 전망 >

황해도와 경기서해안까지 남하한 황사는 17시를 전후해 서울.경기내륙에도 영향을 주면서 차차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28일) 아침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기류의 이동 경로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 지속시간의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 기온 전망 >

오늘 낮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은 분포를 보였으나, 내일(28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안개 전망 >

오늘 밤부터 내일(28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강풍 전망 >

내일(28일)까지 서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해상 전망 >

내일(28일)까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내일 새벽에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까지 제주도해안과 일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o 건조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1) 강풍 예비특보
o 11월 28일 새벽 : 울릉도.독도
(2) 풍랑 예비특보
o 11월 28일 새벽 : 동해중부먼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