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로정 12월부터 독점판매

대원제약은 보낫에서 GC녹십자와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왼쪽)과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사진=대원제약 제공>
▲ 대원제약은 보낫에서 GC녹십자와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왼쪽)과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사진=대원제약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대원제약은 보낫에서 GC녹십자와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과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될 ‘신바로정’은 소염, 진통, 골관절증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6가지 식물의 추출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정’을 공급받아 종합병원, 의원 등 전 채널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체 신약 ‘펠루비’에 이어 GC녹십자 ‘신바로 정’을 도입하면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국산 12호 신약인 ‘펠루비’를 대형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킨 대원제약의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바로정’의 고속 성장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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