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교체 때 신청자 부담 비용 지원

부산환경공단 배광효(왼쪽)이사장과 (사)국제로타리 남상우 3661지구장이 최근 슬레이트 지붕개량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정하룡 기자>
▲ 부산환경공단 배광효(왼쪽)이사장과 (사)국제로타리 남상우 3661지구장이 최근 슬레이트 지붕개량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정하룡 기자>

 부산환경공단은 (사)국제로타리3661지구와 최근 부산환경공단 3층 회의실에서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자 중 자금 부족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슬레이트지붕철거사업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붕교체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자들에게  교체비용을 지원해 발암물질인 슬레이트지붕 철거로 시민 건강과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은 슬레이트지붕 철거사업 지원 대상가구의 현장조사,  철거 및 슬레이트지붕 개량을 위한 시비를 지원한다.  (사)국제로타리3661지구는 지원 대상가구를 선정, 가구당 지원 금액책정과 지붕개량을 위한 재능기부자들을 동원하고 신청자 자부담 부분 지원금 총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이 사업은 2018년 올해 총 예산 43억8천만원을 들여  1200가구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국제로타리3661지구에서 어려운 시민들의 슬레이트 지붕 교체 비용을 지원해줘서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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