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5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서울 영등포구 지역 당원들이 나서 ‘더불어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지도부와 김영주, 신경민 의원 50여명의 영등포구 당원들은 국회 헌정기념관 앞 잔디밭에서 ‘더불어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이어갔다. 이들은 이날 김장행사를 통해 김치 1500kg을 영등포구 지역의 노인 등 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는 행사 인사말에서 “‘겨울은 남의 체온이 고맙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살림에서 김치는 소중한 반찬”이라며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과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 지도부와 당원들은 추위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배추 속을 채우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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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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