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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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남기 청문보고서 채택 보류…한국당 "예산안 통과 먼저"

한국당 "예산안 심사후 청문보고서 통과시켜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보류됐다. 자유한국당이 예산안 심사 도중 경제 수장을 교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전체회의에 불참하면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5일 오후 전체회를 열고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당 의원이 불참하면서 정족수 부족으로 회의 자체가 열리지 못했다.

정성호 기재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하며 "당초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한 이후 의결 하려고 했지만 안건처리 과정에서 야당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지금 바로 처리하기가 어렵다"며 "여야간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일단 정회하고, 여야가 합의될 경우에 대비해서 국회 안에서 대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재위 소속 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내용에 대한 이의는 없다"면서도 "아직 예산안 심사가 끝나지 않았다. 예산안이 통과된 다음에 새로운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통과시키는게 합당하다는 당 방침에 따라 미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재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약 12시간 동안 홍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검증에 나섰다. 그러나 일부 야당 의원들이 홍 후보자를 '부총리'라고 부르는 등 홍 후보자의 흠결을 부각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정 기재위원장도 이날 산회를 선포하며 "홍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채택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까지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슈] 유승민 탈당 후 12월 신당 창당 선언…‘유승민 신당’, 한국당과의 관계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는 12월 탈당 후 창당을 선언했다. 여권이 추진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반대해 12월 초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해당 법안들을 막아내고, 보수 야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한 후 신당 창당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 소속인 유 의원은 2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당 지도부가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날치기‘에 여권과 협력하는 것을 보며 탈당의 결심을 굳혔다”며 ’변혁‘ 소속 의원들과의 12월 집단 탈당과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창당을 전제하면서도“탄핵의 책임을 묻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한 통합의 여지를남겼다. “자유만 얘기하는 ‘외눈박이’ 보수로는 안 되고 공정·정의·평등·복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의 한국당이 이런 변화에 동의하고 우리와 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한다면 통합할 수 있다”고 한국당과의 통합의 로드맵을 밝힌 것이다. 유 의원이 먼저 '통합' 메시지를 보냈지만, 황 대표로 부터의 응답은 아직 없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➂ “문대통령, 조국 일가족 비리 은폐‧비호 엄하게 추궁 받아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9 개각 이후 두 달 넘게 정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삶의 궤적은 가짜 진보, 귀족 진보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감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을 그대로 장관에 임명한 것은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그것을 옹호하고 특히 지지층을 동원해서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그게 집단행동이지 직접 민주주의겠나”라며 “그것을 통해서 일가족의 비리를 은폐하고 비호하려는 태도는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엄하게 나중에 추궁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장관이 나가니까 본인들이 해서 이긴 것처럼 하는데 광화문에 국민들이 한국당 보고 나갔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거짓과 위선, 비리에 분노하고 우리 아들과 딸들의 장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것을 여야가 잘 알아야 된

[카드뉴스] 투자자 울고 웃기는 바이오주 '투자경보'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바이오·제약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 관련 공시 내용을 투자자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바이오 관련 상장사에 대한 풍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허위정보 유포 등 투자자 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의 임상실패 소식이 공시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분노하게 한건 임상실패가 아닌 오너일가의 사전 주식매매 소식이 보도되면서였다. 지난 8월 신라젠 관계자들이 주가 하락 전, 거액의 지분매각을 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9월에는 헬릭스미스 대표 친인척의 공시 전날 지분매각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바이오는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코스피에서 3개 종목, 코스닥에서는 5개 종목에 달한다. 17종의 KRX지수에서 또한 KRX헬스케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KRX지수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를 산업 섹터별로 대표종목을 모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그만큼 바이오주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카드뉴스]66일간의 조국 사태...과연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사진 1. 66일간의 조국 사태...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질문은 사진 2. 강력한 검찰개혁을 외치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던 조국. 그는 지난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지 66일 만인 10월 14일 법무부 장관직에서 자진사퇴했다. 그가 다시 서울대 교정으로 돌아갔지만, 그가 한국 사회에 남긴 과제와 숙제는 무겁다. 사진 3. 야당은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되자마자 과거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것을 비롯해 5촌 조카와 아내가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 자녀 대학 입시 특혜의혹, 웅동 학원 의혹 등을 제기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조 후보자는 야당의 이 같은 공세에 매일 의혹을 반박했고, 여당 역시 야당이 무리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맞서며 의혹을 방어했다. 사진 4. 하지만 조 후보자의 논란은 정치권을 넘어 사회로 번졌다. 당장 조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학생들이 ‘조 후보자의 자녀 입시 과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촛불 집회를 열었고, 이어 고려대와 조 후보자의 딸이 재학 중인 부산대 등 각 대학으로 집회가 번져갔다. 사진 5. 청문회를 해보기도 전에 논란이 커지자 조 후보자는 자진해서 “모든 의혹에 대해 밤을 새워서


나경원 딸 4년째 자격‧승인없이 ‘SOK 이사’ 활동 의혹...문체부 “종합감사 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 김 모 씨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인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의 미승인 이사로 4년간 재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KBS는 이 같은 보도를 통해 나 원내대표가 SOK의 회장으로 5년간 지낸 뒤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지내고 있으며 딸 김 씨의 이사 활동에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나 원내대표의 딸 김 씨는 나 원내대표가 회장직에서 물러난 2016년 7월 SOK의 당연직 이사로 취임했는데 당시 이 조직의 정관에 따르면 이사의 자격은 SOK 사무총장, 시·도 스페셜올림픽 회장단 협의회 추천 3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으로 구성되어야 하는데도 불구 김 씨는 당연직 이사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SOK와 관련한 여당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와 SOK는 “김 씨가 출전 선수 자격으로 이사에 선임됐다”며 “문제없는 선임이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면서 SOK는 “김 씨가 당연직 이사로 취임했지만 수당 등 급여 지급은 없었다”고 특혜를 재차 부인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이 논란이 되자 문체부는 21일 슬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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