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마마무 멤버 화사(24)가 '2018 마마 일본' 시상식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FANS' CHOICE in JAPAN)'이 열렸다.

마마무는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텐'에 오른 것에 이어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 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텐(Worldwide Fans' Choice TOP10)'에 오른 마마무는 "마마무가 'MAMA'에 처음 왔다. 너무 영광스럽고 ('MAMA'가) 10주년이라고 들었는데 기념적인 날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상은 저희뿐만이 아니라 무무(팬클럽)들 많이 고생하신 스텝, 회사 분들이 함께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2018 MAMA 재팬' 3부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먼저 누드톤을 입고 나온 솔라의 화려한 폴댄스로 시작한 개인 무대는 휘인, 문별, 화사로 이어지며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그중 화사의 무대가 단연 시선을 압도했다. '주지마'로 개인 무대를 꾸민 화사는 온몸을 밀착한 파격적인 레드 가죽 의상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화사는 특유의 섹시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제스쳐, 여기에 남성 댄서들과 완벽한 합을 꾸미며 '2018 MAMA 재팬'의 단연 베스트 무대로 꼽히기에 충분한 무대를 탄생시켰다. 

방송 직후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마마무가 아니라 화사 한 명만 담기에도 이 나라는 너무 작다"는 등 화사에 대한 찬사가 이어 졌다.

네티즌들은 "화사진짜 너무 멋있다...국내에선 볼수없는 퍼포먼스임", "진짜 무대에 푹 빠져서 봤다", "보는내내 와 미쳤다 이러고봄..화사가 마마 살렸다", "오늘밤 마마는 진짜 화사본이후로 화사밖에기억이 안난다", "와 진짜 빌보드인줄 역시 퀸화사님" 등 극찬했다.

하지만 엉덩이를 거의 드러낸 선정적인 의상이 방송 도중 점점 말려 들어가는 아슬아슬한 의상에 "민망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렇게까지 노출 안해도 되잖아... 대체 왜 그러는거야 마마 시청 연령을 고려해야할거 아님", "다 좋았는데 의상이 꼭 그거여야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 했음", "마마무 좋아하긴 하는데 오늘 화사 옷은 좀 민망했음", "멋있고 다 좋았는데 똥꼬 껴 보이는 건 좀 불편해 보였음ㅠ 말 못할 그 불편함..코디는 옷 보완 좀 더 해주지", "너무 옷이 선정적이었다ㅠㅠ 엉덩이살 다보이고 민망한 앞부분 정면으로 카메라찍고 노출수위조절좀 해요 화사님~~" 등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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