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성유리는 지난해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식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8월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지난해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 후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성유리의 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성유리는 스케줄이 끝난 후 바로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성유리에 누군가 다가왔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함께 보던 출연진은 프로골퍼인 남편 안성현을 기대했으나 프로골퍼 조민준이었다.

성유리는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에게 강습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남편은) 워낙 아마추어를 가르치지 않다 보니까 제 마음을 모르더라. 그래서 다른 프로님께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가족을 가르치는 건 쉽지 않다"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이어 "그 전까지는 골프를 안 했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골프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그래도 남편이 아내와 함께 골프를 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고, 성유리는 "남편이 골프를 정말 싫어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성유리의 골프 실력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운동선수를 연상케 하는 포즈와는 달리, 헛스윙을 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성유리의 남편이 된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골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05년 KPGA에 입회하며 데뷔했다.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SBS 골프 주니어 아카데미 헤드프로를 거쳐 현재는프로골퍼 및 해설위원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