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만성 신경정신 질환으로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적응의 발달이 지연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 질환을 가진 환아들은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세다.

또한 의사소통을 잘하지 못하고,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 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영향을 미칩니다. 일본과 캐나다의 조사에 의하면 약 10,000명당 10명 정도로 지금까지 알려졌던 빈도보다 더 흔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아가 보이는 가장 특징적인 문제는 사회적인 상호 교류가 어려운 것입니다. 환아는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 행동과 다양한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

대부분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은 세 살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에 환아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회적 충족이 결핍되었을 수 있다. 일부에서는 상상놀이가 결여되거나, 상상놀이가 반복적일 수 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환아가 사회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아들은 또래관계 생성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다. 그들의 행동은 순진하고 별나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2017년 발생한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도 재판 과정에서 정신질환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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