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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폴리-한길리서치④] 차기총선 비례대표 ‘민주29.2% >정의17.3%-한국14.5%’

지역구 정당후보 ‘민주당 후보38.1% >한국당14.1% >바른미래당5.2%-정의당5.1%’

[편집자 주] <폴리뉴스>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는 2019년 부터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독자들에게 여론의 현주소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폴리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새해 1월 정례 정치지표 조사에서 차기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정당후보와 비례대표 정당후보 지지율을 따로 물은 결과 지역구 후보지지율은 정당지지도와 비슷하게 조사됐으나 비례대표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고 정의당 지지율이 20%선에 근접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폴리뉴스>와 <한길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4~6일 실시한 조사에서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 38.1%, 자유한국당 후보 14.1%, 바른미래당 후보 5.2%, 정의당 후보 5.1%, 민주평화당 후보 0.6%였다(기타정당 후보 2.6%, 지지정당 후보 없다 16.6%, 잘 모름 17.9%).

통상의 정당지지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5%p, 한국당은 3.8%p, 바른미래당 0.7%p 상승했지만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1.8%p가 하락했다. 큰 틀에서 보면 통상의 정당지지도 조사와 총선 정당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는 비슷한 흐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내년 총선서 지역구와는 별도로 비례대표 정당후보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민주당 29.2%, 한국당 14.5%, 정의당 17.3%, 바른미래당 6.6%, 평화당 1.1%였다(기타정당 2.8%, 지지정당 없다 13.7%, 잘 모름 14.7%).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정당후보 지지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8.9%p가 하락했고 정의당은 12.2%p가 급상승했다. 한국당은 0.4%p 상승해 큰 변동이 없었고 바른미래당은 1.4%p가 상승했으며 평화당도 0.5%p 올랐다.

이같은 결과는 지역구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층 중 일부가 비례대표 후보 투표에서는 정의당 지지로 이동하는 현상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총선 지역구 선거 정당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는 연령별로 60대 이상을 제한 전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고 한국당 후보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례대표 후보 조사에서는 40대(민주당 30.6% 대 정의당 25.3%)와 50대(26.3% 대 26.3%)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합했다. 한국당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30.7%로 1위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후보 지지도를 지역별로 보면 호남(민주당 51.2% 대 정의당 19.2%)에서 민주당이 1위 정의당이 2위였고 서울(민주 25.7% 대 정의 16.6% 대 한국당 13.6%), 인천/경기(민주당 31.0% 대 정의 20.5% 대 한국당 12.1%) 등 수도권에서도 정의당이 2위였다.

부산/울산/경남(한국당 23.1% 대 민주당 23.0% 대 정의당 16.1%)에서는 정의당이 민주당 지지층을 흡수해 두 자리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민주당이 한국당에 밀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충청권(민주당 24.1% 대 한국당 18.0% 대 정의당 14.1%)에서도 지역구조사 대비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정의당 지지율 상승 현상이 뚜렷했다.

대구/경북(민주당 24.1% 대 한국당 22.1% 대 바른미래당 9.5%)에서는 바른미래당이 3위로 올라서면서 정의당 8.9%와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지지층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비례대표 정당 후보로 62.7%만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고 19.5%가 정의당을 지지했다. 정의당 지지층은 87.9%가 비례대표 후보로 정의당을 지지했다.

한국당 지지층은 73.5%가 한국당 후보를 지지했고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56.1%가 바른미래당 후보를 19.8%가 한국당 후보를 선택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의 결집력이 비례대표 후보 지지시 이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당층에서는 13.2%가 한국당 후보, 12.4%가 민주당 후보 8.4%가 정의당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6일 전국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인구비례에 의한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으로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면접(50%)와 무선전화면접(50%) 방식을 병행해 실시했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1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해 셀가중 방식을 적용했으며 수집된 자료는 EDITING ⇨ CODING/PUNCHING ⇨ CLEANING의 과정을 거쳐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리했다. 전체응답률은 1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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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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