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청계농업협 정도식(좌·세 번째)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8일 무안군청을 방문,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부하고 김산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8.<사진=무안군청>
▲ 전남 무안군 청계농업협 정도식(좌·세 번째)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8일 무안군청을 방문,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부하고 김산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8.<사진=무안군청>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 청계농협협동조합이 장학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청계농협은 이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승달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청계농협은 2016년 승달장학금 1억원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청계농협은 2016년 3천만원, 2017년 4천만원에 이어 올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1969년 설립된 청계농협은 농가들을 위한 교육 및 생산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승달장학회는 지금까지 2천184명에게 17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뜻 깊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