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웹예능, OST 등 다양한 웹콘텐츠를 제작 발굴 서비스하는 콘텐츠 플랫폼 ‘웹플릭스’(Webflix)와 연동된 웹플릭스토큰(WFX)이 18일부터 코인제스트에서 I.E.O 토큰세일을 진행한다.

K-POP에서 웹드라마에 이르기까지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가 출현하는 것이다.

웹플릭스 측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면서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짧은 시간에 소비되는 웹콘텐츠를 일컫는 ‘스낵컬처’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제공=웹플릭스
▲ 사진제공=웹플릭스


웹플릭스의 플랫폼에는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제작사 라잇댓, 콘텐츠 공연 기획·제작사 배드보스, 웹드라마 전문 제작사 엘리콘필림 등 최고의 전문업체가 참여했으며, 심도 깊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그중 더하기미디어는 1000곡이 넘는 드라마 OST를 제작한 국내 최대 OST 제작사이다. 또한 100여편의 인기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김종완 감독이 이끄는 라잇댓은 자회사인 BODA TV를 설립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진행하고 있다. 2015년 ‘미씽코리아’ ‘도전에 반하다’ 2016년 ‘쵸코뱅크’ 등 인기 웹드라마를 제작한 전문 제작사 엘리콘필림도 눈길을 끈다.

웹플릭스는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들과 수익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의 엔터테인먼트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연예계에서 실력과 영향력을 인정받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웹플릭스에 자문으로 참여한다.

특히 웹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자와 1인 미디어제작자는 자신의 영상을 웹플릭스에 업로드하고 평가와 추천, 리뷰를 얻으면 평가에 근거하여 웹플릭스토큰(WFX)으로 수익을 지불받는다"면서 "웹플릭스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급이 이루어진다"고 기존 방송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한 탈중앙 분산화 된 방식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중간 관리단계에서 효율성을 이끌어 내 중간 수수료를 낮추고 창작자들에게 조금 더 많은 수익으로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사용자는 1인 창작자가 올린 콘텐츠에 간단한 클릭만으로 웹플릭스토큰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후원계좌를 열고 후원을 받는 것보다 절차상 훨씬 간단하며 추후 라이브 방송에도 실시간 후원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대중화되고 저변화 된 웹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들과 기초 창작자, 제작자들이 콘텐츠를 무한 양산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도해 수출액 규모 73억 달러를 넘어선 글로벌 한류 시장을 개척해 갈 것”이라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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