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BJ 류지혜와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가 이틀 연속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장식하고 있다.

19일 낙태 수술 고백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던 류지혜는 이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지만 헤프닝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후 1시 40분쯤 류 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자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발견 당시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으며 건강상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류씨가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류씨는 이날 오전 개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의 한 방송 BJ와 통화하며 "이영호 때문에 낙태를 했다"고 말했다. 류씨는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27) 씨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는 등 논란이 되자 류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난 이제 죽어'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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