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가족부가 3040세대 1인가구 남성 7명을 만나 1인가구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한 결과, 많은 이들의 ‘혼밥’의 어려움을 크게 호소했다. 혼밥을 하려 식당을 가면 자리를 아예 내주지 않거나, 혼자서도 2인분을 주문해 먹어야 하는 등 눈치가 많이 보인다는 것.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만큼 ‘혼밥 식당’에 대한 필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국내 최초 1인보쌈 프랜차이즈 ‘싸움의고수’는 우리나라 대표 외식 메뉴인 보쌈, 삼겹살, 족발을 혼밥으로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은 물론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싸움의고수 예비 창업자들 중엔 식사를 하려고 왔다가 우연히 ‘1인보쌈’, ‘혼밥’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는데, 마침 새로운 창업을 구상 중이던 때에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결정했다는 이들도 많다. 

혼밥 트렌드를 완벽히 반영함과 동시에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싸움의고수’는 초보창업자라도 수월하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매장을 찾는 상권분석부터 인테리어 및 창업자에게 필요한 교육 등 창업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가맹점 관리가 아닌 점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점주들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방식에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속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큰 인건비 또한 인건비 절감을 위한 일본식 패스트푸드 시스템 도입, 무인 키오스크 도입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조리 과정 단순화로 주문 받은 후 음식 제공 시간이 평균 2분여에 불과할 뿐 아니라 도시락용기 사용으로 수거 및 세척이 매우 용이해 여성창업, 청년창업에서 중시하는 편의성도 높다. 

싸움의고수 관계자는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운영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8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창업 아이템으로 1인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며 “소규모창업 시에도 테이크아웃, 배달까지 병행할 수 있어 작은 매장에서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