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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3당 ‘선거제 패스트트랙’ 가속...“내일까지 민주당과 합의”

민주당 제안 지역구 225, 비례대표 75 유력...온전한 연동형 의견 모아
나경원 “패스트트랙 강행, 의회 민주주의 부정하고 제1야당 말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이 11일 ‘선거제 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야3당은 이날 조찬회동을 통해 선거제 개혁안 패스트트랙을 더불어민주당과 협상해 이번 주 안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정동영 평화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김관영·장병완·윤소하 각 당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가지고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야 3당은 민주당과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오는 12일까지 선거제 개혁 단일안 및 패스트트랙에 함께 올릴 법안들에 대해 확정하기로 했다.

야 3당의 이 같은 결정은 자유한국당이 지난 10일 비례대표제 폐지를 선거제도 개혁안으로 밝힌 것에 반발해 공조 속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이 지난해 12월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했음에도 오히려 후퇴한 선거제도 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야 3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패스트트랙 논의에 속도를 붙였다.

야 3당은 민주당과 선거제도 개혁안을 논의해 의원정수와 비례대표 비율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민주당이 제시한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에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유력해 보인다. 다만 75석의 비례대표제 배분에 대해 가급적 온전한 연동형으로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서로 협상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내용에 대해선 큰 이견이 있기보다는 정상적인 의사처리과정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한 최소화하는 게 맞겠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원정수 270명, 비례대표 폐지’라는 선거제도 개혁안을 내놓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패스트트랙이 강행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제1 야당을 말살하는 시도”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역시 순조롭게 순항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4·15 격전지 ⑤] '대권' 도약 꿈꾸는 오세훈과 ‘정치신인’ 고민정의 ‘광진 대전’의 승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서는 서울 광진을은 미래통합당에게 험지 수준이 아니라 사지(死地)다. 근 24년간 6번의 선거에서 보수정당은 광진을에서 단 한 번도 총선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이에 대권주자로의 재도약을 꿈꾸는 오 전 시장은 1년 전부터 일찌감치 광진 을의 ‘지역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후 추미애 장관의 후임이자 오 시장의 맞수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전략공천되면서 명실공히 이번 4·15 총선의 최대 ‘핫 플레이스’로 서울 광진을이 부각되고 있다. 박빙에서 큰 우세로 역전한 오세훈, 20대 지지율이 뒷받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을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48.2%의 지지를 얻어 38.6%의 지지를 얻은 고 전 대변인에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는 과거 오차 범위 내로 패배하거나 이기는 박빙의 결과의 여론조사들이 나오던 것과는 달라진 상황이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의 지지율은 38.5%였고, 고 전 대변인은 35.9%로 나오는 등 지지율 자체는 박빙이었지만, ‘지지 여부와



[카드뉴스] 엔진 다운사이징, 정체를 밝혀보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엔진 다운사이징,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얘기입니다. 엔진은 작아지고 힘은 강해진다니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가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답변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온실가스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 수준까지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에 자동차 회사들은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습니다. 비밀은 바로 과급기(터보차저)와 휘발유 직분사(GDI)에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여줍니다. 예전에는 외부의 공기가 엔진의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터보랙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승용차 ‘스쿠프’에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휘발유 직분사(GDI)란 말그대로 엔진에 연료인 휘발유(Gasoline)를 실린더에 직접(Direct) 분사(Injection)합니다. 이미 공기가 충전된 실린더 안에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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