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0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7℃
  • 맑음서울 28.6℃
  • 구름많음대전 28.7℃
  • 구름많음대구 28.4℃
  • 흐림울산 26.1℃
  • 구름많음광주 28.8℃
  • 구름많음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5.9℃
  • 흐림제주 29.7℃
  • 구름조금강화 24.9℃
  • 구름많음보은 25.4℃
  • 구름많음금산 25.4℃
  • 흐림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6.2℃
  • 구름많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소상공인

에스트로겐 섭취 통한 ‘메노포즈 다이어트’ 갱년기 복부관리 중요성 높아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여성들이 맞이하게 되는 시기가 있다. 폐경기라고도 부르는 ‘갱년기’다. 갱년기가 찾아오는 시기는 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40세에서 55세 사이에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갱년기에 들어선 여성은 평균 3~7년 가량의 기간을 보내게 된다. 

갱년기는 여성의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져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 시기다. 배란 역시 되지 않아 폐경이 진행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정기적으로 겪던 생리 현상이 사라졌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큰 상실감을 느끼게 한다. 더구나 이러한 상실감과 함께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더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육체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나 발한, 수면 장애를 겪는 여성들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보다 조금 더 현실적이고 짜증스러운 문제도 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달라붙기 시작하는 나잇살 문제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비만 유병률에 따르면,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0~49세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후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반해 여성의 비만 유병률은 나이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노화는 그 자체로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지만, 갱년기 여성의 비만은 조금 더 특별한 양상을 보인다. 복부 위주로 지방이 붙는 것이다.

저명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등재된 여성 81명(폐경 전 53명, 폐경 후 2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에게서 몸통 지방 질량이 증가했으며, 나이를 보정하여도 복부지방을 포함한 몸톰 질량이 폐경 전후로 유의한 차이가 났다는 결과가 드러났다. 실제로 에스트로겐은 폐경 전에는 난소에서, 폐경 후에는 복부의 지방세포와 근육세포에서 생성된다. 복부 지방세포의 활성화로 복부비만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이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 혹은 신체적 활동이 줄어드는 여파가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갱년기 복부비만의 이면에는 에스트로겐의 존재가 있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메노포즈 다이어트(Menopause Diet)’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메노포즈 다이어트는 폐경기, 갱년기를 뜻하는 Menopause와 Diet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갱년기 여성의 다이어트는 단순한 식이조절, 운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의 영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에스트로겐의 섭취를 기반으로 하는 다이어트 방식을 제안한다. 이 경우에는 합성 에스트로겐 요법보다 천연물 유래의 에스트로겐 섭취 방식이 보다 권장된다. 부작용 측면에서 보다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관리’ 개념의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선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듯 복부 위주로 증가하는 체지방에 알맞은 식이 조절, 운동을 진행해야한다.

에스트로겐을 섭취할 때는 에스트론(E1), 에스트라디올(E2), 에스트리올(E3)의 에스트로겐 3종을 전부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호르몬들은 인체에 각각 다른 기능으로 작용한다. ‘The Journal of The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에 등재된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에게서 에스트라디올은 감소하고 BMI는 증가했다는 결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홍조, 발한, 수면 장애 등의 증상까지 폭넓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에스트로겐 3종을 전부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스트로겐의 섭취만큼이나 빼놓을 수 없는 다이어트의 기본 요소가 식이 조절과 운동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원활한 수행이 가능하다.

식이 조절 측면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고칼로리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한다. 다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식품의 섭취를 고려할 경우에는 갱년기 여성에게 딱 맞는 원료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료에 따라 호르몬에 민감한 사람들의 섭취에 주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1일 1식이나 간헐적 단식, 고지방 저탄수화물 등 다양한 방향의 식단을 구성할 때도 염두에 두어야하는 부분이다. 대책없이 늘어만 나는 체중과 뱃살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이들이라면 이 같은 메노포즈 다이어트를 확인해봐야 한다.
 

이정목 기자

전국의 가볼만한 곳과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 전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장애인단체 “황교안 ‘벙어리’ 발언, 장애인 비하...공식사과 하라”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장애인단체들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벙어리’라는 표현을 사용해 장애인을 비하했다며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농아인협회 등 8개 장애인 단체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벙어리’라는 표현은 언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차별 행위이며 법률 위반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농인이라는 단어가 있음에도 황 대표가 벙어리라는 표현을 쓴 것은 농인을 무시한 것”이라며 “사과 등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비롯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에는 국무회의 생중계까지 하더니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는 대통령이 벙어리가 돼 버렸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4년 벙어리, 절름발이, 장애자 등의 용어에 대해 ‘불특정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과 편견을 심화할 수 있어 인간 고유의 인격과 가치에 대해 낮게 평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