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각 부서별 시책을 발굴해 공무원부터 먼저 실천키로 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무안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를 위해 조례 제정을 준비 중에 있다.

상품권은 무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무담보 신용 대출도 가능하다. 무안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5년에 걸쳐 5억3천만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천사대교(신안·암태·압해) 개통에 맞춰 섬 주민을 위한 5일 시장 이용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시장 상인회와 함께 무안·일로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현수막도 내걸었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무안전통시장 야간 장터도 개설한다. 이는 무안공항 이용객 급증에 따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

각 부서 회식·중식 및 차량 연료 주유는 관내 식당과 주유소를 이용토록 권장했다.

수의계약 및 물품은 가급적 관내 기업과 계약토록 했다. 대형공사 하도급 또한 관내 사업체로 체결되도록 하고 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