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00여 명 대상 환경 개선 및 식사 지원 등… 나눔․상생의 정신 함양

아워홈 신입사원들이 13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낙산요양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아워홈 제공>
▲ 아워홈 신입사원들이 13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낙산요양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아워홈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아워홈은 2019년 신입사원 33명이 13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낙산요양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홈 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신입사원 필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요양원 내·외부 환경 정화 ▲점심 조리, 배식, 세정 등 식사 지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산책 지원 등과 함께 어르신들께 가벼운 안마를 해 드리거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펼쳐졌다.

이에 따라 아워홈 신입사원들은 창틀, 가구 상단 등 평소 청소가 어려운 곳의 먼지를 닦아내고, 무거운 가구 위치를 변경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를 이용, 주변을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눴다.

신입사원 이지수 씨는 “입사 전 취업 준비로 인해 주변을 돌아볼 여유 없이 바쁜 일상이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아워홈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술 아워홈 인력개발팀장은 “건강한 먹거리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향후 입사할 신입사원 교육커리큘럼에도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늘려, 배려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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