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6℃
  • 구름많음강릉 21.5℃
  • 박무서울 22.9℃
  • 박무대전 22.8℃
  • 구름많음대구 21.0℃
  • 구름많음울산 19.9℃
  • 박무광주 22.1℃
  • 구름조금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21.7℃
  • 구름많음제주 23.1℃
  • 구름많음강화 20.3℃
  • 구름많음보은 20.6℃
  • 구름조금금산 20.7℃
  • 구름많음강진군 20.6℃
  • 구름많음경주시 18.2℃
  • 구름조금거제 21.6℃
기상청 제공

증권

[이슈] 지난해 6조 원 손실 국민연금, 반등할 수 있을까

대한항공, YG엔터 스튜어드십 행사 주목
사업 다변화 위해 스타트업 펀드 참여도

[폴리뉴스 임지현 인턴기자]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13일 국민연금의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을 줄이고 주식투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근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의 중요성도 더 커졌다. 지난해 6조 원의 손실을 낸 국민연금. 올해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국민연금의 주요 투자 이슈에 주목한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불을 지핀 것은 한진칼 오너 일가의 폭행사건이다.

지난해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모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폭언‧폭행,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각종 사익편취, 횡령 배임 혐의 사실이 보도된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주가는 최고점 대비 37%p 급락했다.

국민연금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33.35%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한진칼에 이어 1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2대 주주다.

이후 주가는 점차 회복됐지만 2014년 ‘땅콩회항’ 사건에 이어 꾸준히 도덕적 일탈 논란이 제기되는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27일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이 어떤 의결권을 행사할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주총에선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여부의 단락이 결정된다.

이번 스튜어드십 코드의 시험무대에서 국민연금이 어떤 결과를 도출해낼지에 따라 대한항공 경영의 향방과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에 대한 평가가 나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이 6.06%의 지분을 갖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역시 현재 ‘승리 쇼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소속 가수 승리가 ‘버닝썬 클럽’ 폭행 사건에서부터 성접대 의혹에 중심에 서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달 들어 11.65% 폭락했다. 

14일도 3만 7150원으로 장을 마쳐 1.59%의 하향세를 지속했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지분 가치는 승리 논란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달 26일 이후 보다 97억 7891만 원이 줄어들었다.

‘승리 쇼크’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과 기업 수익의 큰 축이었던 그룹 ‘빅뱅’의 미래가 불투명해져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추측이 엇갈리고 있다. 

YG 지분율은 5% 이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가 가능하긴 하지만 내부에서 아직까지 논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국민연금은 소프트뱅크그룹의 초기 스타트업 펀드에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국민연금은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하고 6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다. 지난 3년 간 투자 총액도 360%가량 증가했고 운용자산 규모 1조원을 넘어섰다. 

리스크가 큰 대체투자이지만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라는 목소리가 크다.
 


















[이슈]윤석열, ‘위증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적임자”vs“자진 사퇴”
‘맹탕’으로 종료될 뻔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을 겪으면서 정치권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권에선 윤 후보자에 대한 낙마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으며 보수야권을 중심으론 ‘위증’을 논거로 사퇴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윤우진 청문회’를 방불케 한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8일 오전에 시작해 9일 새벽 1시 30분께 까지 진행됐다. 청문회의 핵심이었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은 8일 늦은 저녁까지만 해도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윤 후보자의 언론 인터뷰 녹취가 공개되면서 국면은 전환됐으며 야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 내내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윤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 “당시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문자가 있다고 해 여러 기자들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건 변호사 선임 아니냐. 변호사는 선임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한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 위증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윤 후보자의 적격성이 증명됐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미경➂ “문대통령 찍은 분들 ‘속았다’ 얘기,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 많아져”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은 출범 3년차를 맞은 문재인정부에 대해 “제 주변에는 문재인 대통령 찍은 분들이 전부 다 문 대통령에게 속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이같은 주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문제는) 경제다. 먹고사는 게 너무 중요한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4대강 보 철거 추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폐지 등을 거론하며 “신기한 것이 우리한테 가장 좋은 것, 대한민국이 자랑할만한 것을 문재인 정권이 다 없애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예를 들면 원자력, 그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고 현금을 가져다 주는 거위였다. 그런데 탈원전한다면서 망가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철강에 손을 대고 있다. 4대강 보는 다 알지 않나. 그거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이 한 것을 다 없애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좋은 학교 없애는 것이다. 모든 학교가 이튼 학교면 얼마나 좋겠나. 지도자라면 그런 노력을 해야지 그렇게 안하고 없애버려야 한다는, 이런 사람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라며 “나라 걱

[카드뉴스] '촛불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되다

윤석열은 1960년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이며, 2013년 4월 박근혜정부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수사외압을 폭로하면서 좌천성 인사를 당한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조직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을 맡으며 '촛불검사', '적폐청산의 아이콘'으로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검사 재직시절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윤 후보자의 국정농단, 적폐청산 수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의 과제도 훌륭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열은 8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을 강조하며 "검찰의 조직과 제도, 체질과 문화를 과감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뉴스] 승승장구하던 황교안, 대세론에 제동 걸려 ‘움찔’

[사진1]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으로 1위 등극(지난 1월 21∼25일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조사) 지난 2월 27일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 장악 ‘승승장구’ [사진2] ‘제2의 고건’ ‘제2의 반기문’ 우려 나왔으나 ‘황교안 대세론’ ‘황풍(黃風)’으로 존재감 과시 [사진3] 민생대장정 ‘장외투쟁’으로 전국 누비며 사실상 대권행보, “좌파독재” 대여 공세 강화 [사진4] 최근 ‘아들 스펙’,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 등 잇단 설화(舌禍)에 휩싸여 민주당 이인영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주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황교안 아들 자체가 스펙” 공격 쏟아내 [사진5]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낙연에 1위 내줘(리얼미터 지난 6월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 대상으로 실시) [사진6] ‘황교안 거품 빠졌나’ 해석 분분 이상돈 “예상했던 것” “黃대권주자 스펙안돼, 이낙연과 정치력 비교 못해” 정두언 “조정 국면, 앞으로도 갈 길 험난” [사진7] 황교안, ‘백 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 횟수 줄이기로 ‘구


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분식회계’ 혐의로 첫 구속영장 청구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가 증거인멸이 아닌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김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25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52일 만이다. 검찰은 이달 5일부터 김 대표를 수차례 다시 소환해 사건 본류에 해당하는 회계처리 의사결정 과정을 조사해왔다. 검찰은 이날 김 대표와 함께 회사 회계처리를 주도한 삼성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모 전무와 재경팀장인 심모 상무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다. 김 대표 등은 지난 2015년 말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했다며,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바꿔 장부상 회사 가치를 4조5000억 원 늘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삼성바이오는 합작사 바이오젠의 콜옵션(주식매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