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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기준은? 혈당 관리 필수.. 식후혈당 조절 돕는 달맞이꽃종자추출물 좋아

당뇨 위험 인구 1000만명 시대, 나라 전체가 당뇨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2016년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인구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당뇨위험군까지 포함된 인구는 약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뇨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으로 무엇보다 적절한 관리를 통해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달맞이꽃종자추출물, 뽕잎 등을 이용한 식이조절, 운동 등을 병행하며 대비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혈당’이라고 하는데, 혈당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에 의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돼야 하지만 인슐린의 분비 또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하고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당뇨병 검사가 시행돼야 한다. 당화혈색소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당뇨병으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당이 높으면 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

초기 당뇨 증상이 따로 보이지 않아 진단이 늦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당뇨는 세 가지 증상을 수반한다. 다뇨, 다식, 다갈이 대표적이며 여기에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당뇨의 가장 무서운 점은 합병증이다. 동맥경화증, 만성 신부전, 뇌경색, 저혈당 등의 합병증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당뇨위험군은 평소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려 먹으며 당뇨 예방에 힘쓸 필요가 있다. 

당뇨 환자에게 좋은 음식의 섭취와 함께 탄수화물의 섭취를 주의해야할 필요도 있다. 이러한 식이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 식품이 달맞이꽃종자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은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이고, 빵 등의 밀가루 식품도 모두 탄수화물이다.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이자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이는 대사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몸에 흡수된다. 탄수화물의 섭취가 당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이 탄수화물이 대사를 거쳐 포도당으로 분해돼 몸에 흡수되는 과정을 일부 방해해 식이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감마리놀레산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달맞이꽃종자추출물에는 폴리페놀 지표 성분인 PentaGalloylGlucose(P.G.G)가 타 식물들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P.G.G는 탄수화물의 대사 과정에서 α-아밀라아제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당뇨가 없는 건강한 성인 16명과 경도 당뇨 및 당뇨 경계상태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을 섭취한 대상자의 식후 혈당치가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는 ‘Journal of Nutritional Food’ 등의 학술지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 당뇨에는 더덕이나 돼지감자의 효능도 널리 알려져있다. 다만 이런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함께 섭취하기에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뽕잎추출분말이다. 특히 뽕잎의 지표성분인 DNJ는 탄수화물 대사 과정에서 α-글루코시다제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데,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이 α-아밀라아제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뽕잎추출분말을 함께 섭취하면 두 번에 거쳐 방해가 되는 셈이다. 뽕잎추출분말의 섭취가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등에 게재된 바 있다.

당뇨는 완치가 없기에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숙제이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단맛을 줄이고 패스트푸드 섭취를 제한하는 식생활이 필요하다. 식단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당뇨식 배달도 주목받고 있지만 평소 당분이 적은 당뇨에 좋은 과일을 섭취하는 등의 식이 조절과 함께 달맞이꽃종자추출물, 뽕잎추출분말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다만 복용 시 지표 성분의 함량이 확실히 확인된 것을 것을 선택하고, 달맞이꽃종자유 등 비슷한 원료와 혼동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 권장된다.

이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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