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사진 왼쪽)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신차 코란도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포스코>
▲ 19일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사진 왼쪽)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신차 코란도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포스코>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포스코와 쌍용자동차가 신차 ‘뷰:티풀 코란도’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다.

20일 양사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신형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현장 판매상담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쌍용차와 신형 코란도 개발 초기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체 74%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으며, 초고장력 강판(AHSS)을 46% 이상 적용하는 등 차체경량화를 통한 연비 개선과 충돌 안전성 1등급 수준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신형 코란도 시승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정우 회장은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SUV 전문 메이커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예병태 부사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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