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제시(32)에 대한 관시이 쏟아지고 있다.

평소 거침없는 소신발언으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제시는 '해피투게더3'에서 가슴 성형에 대해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6년 9월 10일 재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쇼미더스웩(Show me the swag)'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힙합씬의 뜨거운 감자들인 산이-씨잼-제시-정준하가 출연해 ‘스웩’ 넘치는 토크와 디스랩 배틀을 펼쳤다.

이날 제시는 성형수술과 관련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 및 디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제시는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플을 보게 된다. 악플이 거의 다 가슴(성형 수술)이 티 난다는 내용”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제시는 이어 그는 “제가 제 돈 내고 (수술) 한 건데 왜 감춰야 하냐”며 성형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시는 또“수술을 하고도 감추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더 웃기다. 했으면 했다고 하면 되지 않냐”면서 연예계 대표 '센' 언니다운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시켰다.

제시와는 달리 남성 출연자들은 제시의 갑작스러운 '커밍아웃'에 안절부절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시는 “몰랐다”며 진땀을 쏟는 전현무에게 오히려 “그럼 이 가슴이 진짜 같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되물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더욱이 유재석은 계속되는 제시의 폭탄 발언을 누가 엿들을까봐(?) “잠시 문 좀 닫고 오겠다”며 때 아닌 문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제시는 또 복싱을 하고 싶은데 소속사측에서 코수술때문에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쎈 언니 제시의 소소하고 특별한 먹방이 펼쳐졌다. 아침부터 남다른 먹성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미국에서 자란 재미교포인 제시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로 2005년 제시카 H.O란 이름으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해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