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혁신성장의 혈관, 금융혁신의 길’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3월 2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2번째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12차 경제포럼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3대 축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겠다는 집권 3년차 문재인 정부의 금융정책을 살펴보고, 특히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발제 하는 이번 포럼은 그동안 혁신성장 전략으로 ‘ABC 코리아’를 주창해온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좌장 겸 사회를 맡았다. 패널로는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남주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참석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발제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혁신금융 추진 전략으로는 자본시장 혁신, 주력산업 적극지원, 투자 지원 및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최 위원장은 아울러 금융업 자체의 혁신방안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에 기술을 더한 핀테크 산업을 집중지원하고 낡은 규제를 풀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날 포럼에 패널로 참석하는 남주하 교수는 금융혁신과 혁신금융을 위한 정부정책을 평가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정책이 금융산업발전과 금융소비자의 편익제고(금융혁신), 혁신기업의 금융 지원(혁신금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진단이다.
또한 정운영 의장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혁신금융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우선적으로 도모하려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금융플랫폼이 구축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혁신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이 부동산 등 담보대출에서 기술력과 지식재산권(IP), 동산 등 담보대출과 장기투자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최성일 부원장보는 금융혁신에 따른 감독당국의 역할에 집중한다. 핀테크 혁신으로 야기될 수 있는 금융불안 요인들을 소개하고 소비자 피해와 시장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감독당국이 펼쳐나갈 계획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경제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금융포럼과 산업포럼, 통일포럼 등을 포함하면 이번 포럼이 제12차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공동대표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고문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등이 축사하고, 정관계 및 기업체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제 : 혁신성장의 혈관, 금융혁신의 길
■ 일시 : 2019년 3월 28일(목) 07:00~09:00
■ 장소 :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
■ 좌장 겸 사회 :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 기조발제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 패널토론 :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남주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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