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5 (수)

  • 구름조금동두천 28.2℃
  • 맑음강릉 23.2℃
  • 연무서울 28.0℃
  • 구름조금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5.1℃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9.2℃
  • 맑음부산 26.6℃
  • 맑음고창 23.6℃
  • 맑음제주 24.7℃
  • 구름조금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31.4℃
  • 맑음금산 30.1℃
  • 맑음강진군 29.5℃
  • 맑음경주시 31.2℃
  • 맑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이슈

[반짝인터뷰] 임재훈 “이언주 탈당해도 ‘줄 탈당’은 없을 것”

“이언주, 지켜야할 선 있는데 자기조절 안 돼...가려면 빨리 나가야”
“당내 계파 초월해 특정 의원들과 교감 나누고 있는 것 아냐”
“안철수, 나름대로 판 만들어지고 당에 준비돼야 복귀할 것”


바른미래당 내분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받고 있는 이언주 의원에 대한 당내 ‘탈당 촉구’ 목소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때문에 바른미래당의 ‘줄 탈당’까지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의원에게 탈당을 촉구한 임재훈 의원은 “이언주 의원의 행태가 당내 계파를 초월해 특정 의원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줄 탈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훈 의원은 1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에게 있어 ‘탈당’이라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고 가장 주저되는 카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언주 의원의 경우에는 서슴없이 직간접적으로 탈당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탈당이라는 말을 안 썼을 뿐이지 탈당과 맥을 같이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이 잡초 근성이 부족하다며 본인이 직접 수리하겠다’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또한 이 의원은 당의 징계절차에도 ‘내 목을 치려면 치라’며 강경대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임 의원은 “해선 안 될 일이고 도가 지나쳤지만 손한규 대표 개인에 대한 공격, 정책이나 상황의 소신에 대한 것은 당의 역동성 차원에서라도 그럴 수 있다”면서도 “의견을 내더라도 지켜야할 선이라는 것이 있다. 단어사용을 절제하고 자제했어야 됐는데 자기조절이 안 되는 것 같다. 가려면 빨리 가라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탈당 요구가 당내 분란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질문에는 “표에 대한 유불리, 당의 화합을 깨는 것을 고려한 것이 아니다. 선거를 책임지는 사람으로 안타까움 마음으로 한 것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할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일주일 간 기다려보니 (이언주 의원의 발언이) 더 극렬해졌다”고 토로했다.

한편 임 의원은 ‘바른미래당 내부에 민주평화당으로 향하고 싶어하는 의원들이 있다’는 박지원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선 “정반대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전혀 비현실적인 말로 그런 분위기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과의 일문일답] 

Q. 이언주 의원이 이번 일을 계기로 탈당하게 되면 바른정당 출신의 일부 의원들이 ‘줄 탈당’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러진 않을 것이다. 대화를 나눠본 바는 없지만. 정치인에게 있어 ‘탈당’이라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고 가장 주저되는 카드다. 그런데 이언주 의원은 서슴없이 직간접적으로 탈당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탈당이라는 말을 안 썼을 뿐이지 탈당과 맥을 같이 한다. 이언주 의원에게 지금이라도 당원으로서 사과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해선 안 될 일이고 도가 지나쳤지만 손학규 대표 개인에 대한 공격,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당에 대해서도 인격에 대해서도, 정책이나 상황의 소신은 당의 역동성 차원에서라도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의견을 내더라도 지켜야할 선이라는 것이 있다. 단어사용을 절제하고 자제했어야 됐는데 자기조절이 안 되는 것 같다. 가려면 빨리 가라는 것이다.

Q.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줄 탈당은 없다고 보는가.

=이언주 의원의 행태가 당내 계파를 초월해서 특정 의원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것은 아니다. 워낙 이언주 의원이 독특해서 그런 것이다. 

Q. 탈당 요구가 바른미래당 내 감정싸움으로 비쳐질 수 있음에도 공식적으로 탈당을 요구했다.

=오늘 탈당 요구를 한 것은 4·3 보궐선거 상임 선대본부장으로 한 것이다. 창원성산에서 3주 이상 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이언주 의원은 선거 초기부터 계속해서 그런 이야기를 해왔다. 지난주 화요일 (기자회견에선) 참다 참다 점잖게 사과하라고 한 것이다. 일주일 정도 흘렀음에도 미동도 없고 더 공격수위가 높아져서 이건 아니다 싶었다. 

물론 당의 분란소지도 있지만 선거를 치르는 책임자 입장에서 이언주 의원의 태도가 아니라고 봤다. 표에 대한 유불리, 당의 화합을 깨는 것을 고려한 것이 아니다. 선거를 책임지는 사람으로 안타까움 마음으로 한 것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당직 생활을 25년 간 했는데, 정치공학적인 것이 아니라, 너무 마음이 아픈 상황이었다. 할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일주일 간 기다려보니 (이언주 의원의 발언이) 더 극렬해졌다. 속상한 마음이다. 

Q. 안철수 전 대표가 복귀해서 당내 통합을 이루는 것도 좋은 시기 아닌가.

=제가 안철수 대표라면 지금 시점에 돌아오지 않는다. 와서 할 것이 없다. 언젠가는 들어오겠지만 나름대로 판이 만들어졌다거나 준비가 돼야 올 것이다. 최근에 소통을 한 바는 없어서 잘 모르겠다. 

Q.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바른미래당 내부에 평화당으로 향하고 싶어 하는 의원이 있다’는 말을 했다.

=정반대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전혀 비현실적인 말이다. 실현 가능성이 0.1%도 없는 말씀이다. 전혀 그런 분위기가 없다. 그것만큼은 단언할 수 있다. 정치에 만약이라는 것은 없지만 그것만큼은 120%라고 말할 수 있다.(웃음) 

Q. 창원성산 선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가.

=바른미래당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숨은 표가 적지 않게 있다고 본다. 3년 전 국민의당 후보로 나왔던 이재환 후보가 8%정도 얻었다. 그 이상만 얻으면 선전했다고 본다. 당이 처한 현실 속에서 그 정도의 표를 얻는다면 선전했다고 본다. 표 수로는 미미한 표지만 우리 당의 상황으로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선거라고 할 수 있다.


















[이슈] ‘文의 남자’ 양정철의 광폭 행보, 민주당에 ‘득될까 독될까’
‘문재인의 남자’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취임 3주 만에 광폭 행보를 보이며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 원장은 지난달 13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첫 출근한 바 있다. 양 원장이 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을 맡은 이후 여권의 지도부나 대선주자들을 뛰어넘는 ‘이슈 메이커’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양 원장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서울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을 도왔고 이후 청와대에 함께 입성했다. 지난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뒤에는 문 대통령은 노무현재단 상임이사를, 양 원장은 사무처장을 맡았었다. 양 원장은 지난 2011년 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 출간을 돕기도 했다. 이후 양 원장은 2012년 제18대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메시지팀장을 맡았었고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18대 대선 때의 ‘비선 실세’ 논란을 우려해 선대위 내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하며 메시지 관리와 선거전략 수립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양 원장은 자타 공인하는문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 최측근이라고할 수 있다. ▲ “대통령에 부담되기 싫다” 떠나있던 양정철 귀환, “총선 승리 병참기지 역할”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원욱 ③ “‘새로운 노무현’의 가치, 진영논리 벗어난 ‘대화와 타협’”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와 관련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미래설계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에 대해 바라보는 사람마다, 처해있는 위치에 있는 입장에 따라 생각들이 다를 것 같다”면서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것이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원칙과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를 과거 지향적이 아닌 미래지향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제도, 정책 등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과 관련해 “굉장히 큰 고민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지지그룹을 흐트러트리는 효과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실천도 실현도 못한 정책”이라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정치 집단들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에 대해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고 ‘기회

[카드뉴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 도입에 반대 목소리 이어져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WHO가 현지시간 지난 25일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다는 제안(ICD-11)을 채택하면서, 국내 도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란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면서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해당 행위를 스스로 중단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현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될 시 게임이용장애로 진단한다.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오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이 WHO 게임질병코드분류 국내 도입 적극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게임을 ▲대중과 함께 숨쉬는 컨텐츠 ▲창의적 컨텐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컨텐츠 ▲예술적 가치를 포함한 컨텐츠로 정의하고,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게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준비위원회(공대위)는 29일 공식 출범을 알리고 게임 질병코드 반대 활동

[카드뉴스] [노무현 서거 10주기추도식] 노무현의 꿈 ‘사람 사는 세상’

1.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수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2.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생전 일으킨 ‘노풍(盧風)’은 아직까지 남아있었습니다. 3. 무더위 속, 수많은 사람으로 인한 긴 줄에서도 추모객들은 밝은 얼굴로 ‘새로운 노무현’ 을 맞았습니다. 슬픔보다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노무현’ 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4.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 된 23일, 2만여 명의 시민들과 정치권 인사,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습니다. 5. 할아버지의 자전거 뒤에서 손을 흔들던 꼬마, 손녀 노서은 양은 시간이 지나 중학생이 되어 부시 전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추도식에 나타났습니다. 6.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인권에 헌신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다”며 유족에게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7. 노 전 대통령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존경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을 영


[종합]전 남편 살해 고유정, 치밀하게 범행 준비...완전범죄 꿈꿨나?...조만간 얼굴 공개!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경찰이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신상공개위원회 회의를 열고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유기, 사체 은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고씨에 대한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변호사, 언론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 중 과반수 이상이 신상공개에 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신상공개위원회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가족에게 미칠 2차 피해 등 비공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했지만 피의자의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며 국민의 알권리 존중 및 강력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이번 결정으로 이르면 11일 고씨가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될 시 얼굴이 언론에 공개될 전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