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선거 포함 오전 9시 투표율 6.4%...사전투표율 오후 1시부터 합산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3 보궐선거의 본 투표가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시작됐다. 3일 오전 9시 기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7.1%를 기록했다.

이번 4·3 보궐선거는 국회의원선거 2곳과 구·시·군의회의원선거 3곳이 동시에 치러진다. 국회의원 선거는 경상남도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지며 구·시·군의회의원선거는 전주시라선거구, 문경시나선거구, 문경시라선거구에서 치러진다. 4·3 보궐선거의 오전 9시 전체 투표율은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간 기준으로 2.1%p 높은 수치다.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전 9시 투표율 7.1%로 집계됐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경우 창원성산이 14.53%를, 통영고성이 15.08%를 기록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4.71%였다. 이는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8시 종료되며,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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