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없는 창업아이템이 화제가 되는 요즘, 창업박람회를 찾아 다양한 아이템을 비교 분석해보고 현장에서 상담하고 있는 예비창업주들이 늘고 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4월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인천 송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매출보단 점주의 순수익의 초점을 맞춘 '제주둘레국수'가 화제이다. 이번 인천 송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70여개 업체 170부스 규모로 진행 된다.

소자본 창업 프랜차이즈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맛과 퀄리티로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제주고기국수 전문점 '제주둘레국수'(대표 정영훈)가 '인천 프렌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호불호가 없고 대중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조리시간도 짦아 회전율과 마진율이 좋은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제주보다 더 맛있는 고기국수를 도심속에서도 맛볼수 있다는 점과 제주의 향토적인 음식임과 동시에 맛도 대중성과 신선함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좋은 맛을 내는 기본 원칙으로 최고의 맛을 매일 선보이기 위해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곳에서 재료를 공수해 온다. 국수는 예산에서 돼지고기는 제주에서 올라오는데 70년 전통방식으로 예산에서 만들어진 자연건조면을 사용하여 독특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고기는 제주도에서 직접 올라온 고기만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쉽게 모방할수 없는 깊은맛을 표현하는 육수는 10시간 이상 각 매장에서 직접 끓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등뼈와 돼지사골을 고아 만들어 제주둘레국수만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자신있는 제주의 맛을 표현한다.

특히 제주둘레국수는 남다른 가맹관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매출보고서, 지출보고서, 홍보보고서 등을 매월 제공하여 점주의 순이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세무·회계·운영노하우·마케팅 등 테마별 교육을 진행하여 매장 운영기능을 더욱 상승시킨다.

본사에서 모든 지점의 장부공개가 가능할 정도로 매출대비 순수입 최소30%를 보장하며 제대로 된 음식으로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낼 점주가 아니면 절대 쉽게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 맛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만큼 본사에서 케어할수 있는 최대 100개의 가맹개설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가맹 점주끼리 ‘나눠 먹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구 또는 시 단위로만 가맹점을 개설한다는 점도 이색적이라는 평이다.

제주둘레국수 정영훈 대표는 “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실제경험을 통해 본인이 직접 겪었던 불만을 개선하고 필요한 점들을 수년간 연구하여 제주둘레국수에 적극 반영하여 정직한 제주둘레국수를 운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무작정 본사의 이익을 위해 가맹점을 늘리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창업한다는 마음으로 늘 고민하고 노력하며 폐업률 0%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기업이념으로 운영 중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제주둘레국수'는 지금 인천 송도 창업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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