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지혜 인턴기자]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황인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고, 박혜경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대표 발제를 맡았다. 

또한 이방일 서울시 교육정책과장, 백정흠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진로국장,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이해영 서울교육협동조합회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해지고 있는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교육,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등 지역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공공교육’ 개념 도입과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눈다. 

최근 지역사회 내 사회교육이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사회공공교육 정책토론회’에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지방자치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장인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축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후원 기관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사)지방자치발전소에서도 함께 자리한다. 

황인구 의원은 ”협치, 사회적 경제, 환경, 안전 등 지역사회 내 사회교육에 대한 질적 제고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될 ‘사회공공교육’이라는 개념을 통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공공성이 담보된 사회교육의 장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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